설날 세뱃돈을 주는 이유 알아보자

카테고리 없음|2017. 12. 20. 18:40



설날 세뱃돈을 주는 이유 알아보자


2018년 새해가 얼마남지 않았는데 매년 설날을 기다려지는 이유는 황금연휴, 떡꾹, 친척들에게 받는 세뱃돈을 빼놓을수 없는데 설날 아침이면 새옷을 입고 부모님, 사촌, 이모 집을 방문해 절을 하고 세뱃돈을 받던 기억 누구나 있는데 지금은 세뱃돈을 주는 입장이네요.


 

 

 


새해 아침이면 가족들이 집안 어른들께 문안 인사를 드리고 세뱃돈을 주시면 덕담을 들으며 설날 떡꾹, 갈비, 제사음식을 함께 즐겼는데 나이들면서 취업, 결혼 압박이 심하네요.


설날 세뱃돈을 받을때는 몰랐는데 막상 조카들에게 절을 받고 용돈을 주면서 추석에는 세뱃돈을 주지 않는데 왜? 설날에는 세뱃돈을 주는지 궁금해졌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설날 세뱃돈을 주는 이유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는 중국문화 영향을 받아 세뱃돈을 주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데 중국은 음력 1월 1일이면 결혼하지 않은 자식들에게 붉은색 봉투"(홍빠오)"에 세뱃돈을 담아주는 풍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때 "궁시파차이"(돈 많이 버세요)라는 덕담을 함께 건낸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붉은색은 행운과 발전을 뜻해서 자식들이 복을 받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유교사상과 함께 세뱃돈 문화도 전파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조선시대 양반가문에 하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받고 세배삯을 주는 "문안비"에 대해 "동국세기시", "수가문안비가"등 세뱃돈 풍습에 대해 기록되고 있습니다.


또한 임금이 신하에게 신년하례를 올리면 임금은 감귤, 곶감, 대추, 떡을 대접했으나 세월 흐름에 따라 화폐단위 백원, 천원, 오천원, 만원, 오만원등 세뱃돈을 받는것으로 바뀌었다.





세배 절하는방법은 남자아이는 무릎을 꿇고 왼손을 위로하고 바닥을 짚으며 절을하고 여자아이는 왼쪽무릎을 굽히고 앉으며 손은 어깨 넓이를 짚고 몸을 45도 굽혀 목례를 하면된다.





물질만능 사회를 살아가는 시대적 흐름으로 인해 설날 세댓돈을 주는 이유는 변질되며 특히 오만원권 등장은 조카들이 많은 분들은 세뱃돈 부담을 가지고 설날을 보내수 밖에 없다





세뱃돈은 받는 사람이나 주는사람도 부담없고 덕담을 나누면 한해 친인척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유럐에 맞는 금액과 덕담을 준비하는게 어떨까?


 

 


이상으로 설날 세뱃돈을 주는 이유를 알아봤는데 청년 취업난으로 취직이 힘든 요즘 성인들은 세뱃돈을 주지는 않지만 친인척들과 함께 모여 떡국, 갈비등 설날 음식을 나뉘먹으며 응원, 덕담으로 힘을주는 설날 본래 의미를 찾는시간을 즐기면서 설 연휴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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