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산공원 가을 산책 다녀오다
가을색 입은 도덕산 오랜만에 가을느낌 물씬
벌써 11월이 다가오면서 가을이 절정을 맞고 있는데 도덕산공원은 광명 철산동에 위치해 있는데 공원보다는 조그만 언덕이 있는 산으로 구름산, 가학산등 광명을 대표하는 지역인데 도덕산 정산은 광명 1경으로 지정될 만큼 시원한 경관을 자랑해요.
여름이면 공원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볼수 있어 자주 찾았는데 날이 추워지면서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낙엽이 녹색에서 단풍이 들면서 이쁘게 물들었네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와봤을 도덕산공원은 어린이들도 많고 주변 어르신들도 산책을 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도심 속 숲을 느낄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도덕산공원에 오실때는 공원입구 주차장 또는 반대편 도덕산캠핑장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무료니까 안심하시고 가족들과 자동차 끌고 오셔도 됩니다.
다만 아파트 주변 노상주차는 주정차 단속을 해서 주차를 제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요.
산책로를 따라서 도토리나무, 밤나무등 단풍으로 물든 길을 올라갈수 있는데 도덕산 꼭대기 도덕산 정산까지는 대략 40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되는데 코스에 차이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캠핑장쪽으로 올라가는게 덜 개발된 느낌이라 좋은것 같아요.
도덕산 높이는 183m로 높지 않아서 천천히 즐기기에 좋은데 가을 낙엽을 느끼면서 오르면 도덕정에 도착할수 있는데 정좌가 마련되 있어서 쉬어가기 딱 좋아요.
오늘은 도덕산 정산에서 와이프가 싸온 피크닉 도시락으로 분위기 내려고하는데 탁트인 시야는 정말 기분까지 상쾌하게 하는데 한번쯤 올라오면 기분이 좋아져요.
도덕정에는 도덕산 유래가 적혀있는데 광명에 위치한 도덕산은 동으로 관악산, 서로 목감천, 남으로 수리산, 북으로 한강을 경계로한 "잉벌노현"이었다 라고 되있어요.
경치구경하고 천천히 내려왔는데 가을구경하다 너무 늦어버렸네요.
이상으로 도덕산공원 가을 산책을 다녀왔는데 주변에 이렇게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 있는건 정말 좋은일인데 우리 부부가 산책을 좋아해서 여러분도 가족들과 함께 추워지기 전에 가까운 공원으로 가을 산책 다녀오시면 기분전환에 좋을것 같아요.